유럽의약품청, '특이 혈전' AZ 백신 부작용 사례 결론 [종합]

입력 2021-04-07 23:38   수정 2021-04-08 00:00


유럽의약품청(EMA)이 혈소판 감소를 동반하는 '특이 혈전'을 아스트라제네카(AZ)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매우 드문 부작용 사례로 올려야 한다고 결론 내렸다.

EMA는 7일(현지시간) AZ 백신 접종 후 혈전 생성 사례와 관련 '안전성위원회 평가' 결과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같은 결론에 도달하는 과정에서 현재 사용 가능한 모든 증거를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다만, EMA는 코로나19 예방과 관련 AZ 백신의 전체적인 이익은 부작용의 위험성보다 크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앞서 EMA는 지난달 AZ 백신 접종이 혈전의 전체적인 위험 증가와 관련이 없다는 결론을 내린 바 있다.

당시 매우 드물게 발생하는 파종성혈관내응고장애(DIC)와 뇌정맥동혈전증(CVST) 등 특이 혈전과 관련해서는 관련성을 명확하게 배재할 수 없다고 밝혔고, 이후 추가 분석과 함께 안전성위원회 평가를 진행해왔다.

DIC, CVST는 혈전 증가 및 혈소판 감소가 동반되는 질환이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